잇몸치료 · 스케일링
잇몸질환은 통증 없이 진행되다가 치아가 흔들릴 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확인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잇몸질환은 소리 없이 진행됩니다
잇몸질환은 치아를 잡아 주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충치와 달리 뚜렷한 통증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부어야 알아차리게 됩니다.
문제는 그때쯤이면 잇몸뼈가 이미 녹아 있다는 점입니다. 녹은 뼈는 저절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잇몸은 치료보다 확인이 중요합니다.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스케일링과 관리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잇몸뼈까지 진행된 치주염은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확인해 보세요
-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남
- 잇몸이 붉게 붓고 눌렀을 때 아픔
- 입 냄새가 신경 쓰임
-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임
-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낌
- 찬 것에 시린 느낌이 늘어남
- 치아가 미세하게 흔들림
- 잇몸에서 고름이 나옴
상태에 따라 이렇게 진행합니다
검사
파노라마로 잇몸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잇몸과 치아 사이 틈의 깊이를 재어 진행 정도를 파악합니다.
스케일링
치아 표면과 잇몸 경계에 붙은 치석과 치태를 제거합니다. 잇몸 염증의 원인을 없애는 기본 단계입니다.
잇몸 깊은 곳 치료
잇몸 속 뿌리 면에 붙은 치석은 스케일링만으로 닿지 않습니다. 마취 후 깊은 부위의 치석을 제거하고 뿌리 면을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경과 확인
치료 후 잇몸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필요하면 추가 치료나 잇몸 수술을 검토합니다.
정기 관리
잇몸은 한 번 치료로 끝나지 않습니다. 상태에 맞는 주기를 정해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관리에서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
- 칫솔질 방향옆으로 문지르면 잇몸 경계가 잘 닦이지 않고 치아가 파일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듯 닦아 주세요.
- 치실 · 치간칫솔칫솔은 치아 사이에 닿지 않습니다. 잇몸질환은 대개 치아 사이에서 시작되므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함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잇몸 경계치석은 잇몸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에 주로 쌓입니다. 이 부분에 칫솔모가 닿도록 각도를 기울여 주세요.
- 흡연흡연은 잇몸의 회복을 늦추고 잇몸질환을 악화시킵니다. 치료 효과에도 영향을 줍니다.
- 정기 검진잇몸질환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잇몸과 스케일링에 대해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만 19세 이상은 건강보험으로 연 1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잇몸 상태나 치석이 쌓이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잇몸질환이 진행 중이거나 치석이 빨리 쌓이는 분은 더 자주 필요할 수 있어, 상태를 보고 주기를 안내해 드립니다.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시린데 괜찮은가요?
치석에 덮여 있던 치아 뿌리 부분이 드러나면서 일시적으로 시릴 수 있습니다.
보통 며칠에서 몇 주 안에 줄어듭니다. 시린 느낌이 오래가면 말씀해 주시면 확인 후 조치해 드립니다.
치석을 그대로 두는 것이 잇몸에는 더 해롭기 때문에, 시리다는 이유로 스케일링을 미루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을 하면 이 사이가 벌어지나요?
스케일링이 치아 사이를 벌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 생긴 공간을 치석이 메우고 있다가, 치석을 제거하면서 그 공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치석을 두면 잇몸은 더 내려갑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데 치료해야 하나요?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것은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초기 단계인 치은염이라면 스케일링과 관리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뼈까지 녹은 치주염으로 진행되면 녹은 뼈는 돌아오지 않으므로, 더 진행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잇몸치료는 아픈가요?
잇몸 깊은 곳의 치석을 제거할 때는 마취를 하고 진행합니다.
치료 후 며칠은 잇몸이 얼얼하거나 시릴 수 있으며,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것도 되돌릴 수 있나요?
이미 녹은 잇몸뼈는 저절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잇몸치료의 목표는 더 진행되지 않게 막고 남은 잇몸과 뼈를 지키는 것입니다. 상태에 따라 잇몸 수술이나 뼈이식을 검토하기도 합니다.